[이노용어사전] 디지털 콕핏(Cockpit) 편
차세대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선도하는 LG이노텍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모빌리티 기술 용어들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앞으로 <이노용어사전> 시리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콕핏’이라는 단어는 어디서 시작된 것이고, 의미는 무엇일까요?
여러분! ‘콕핏(Cockpit)’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 단어의 초기 어원은 ‘Cock(수탉)’+‘Pit(구덩이)’라는 뜻에서 시작되었답니다.
‘콕핏(cockpit)’은 원래 수탉 싸움을 벌이는 작은 경기장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수탉 싸움은 중세 유럽에서 인기 있는 오락이었고, 이 경기를 치르는 좁은 원형의 공간을 ‘cockpit’이라 불렀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발전하면서, ‘작고 밀폐된 공간’ 이라는 의미가 되었고, 나아가 군함 내 공간, 비행기 조종석 등의 의미로도 쓰이게 되었습니다.
👉차세대 미래 모빌리티 시대와 ‘디지털 콕핏’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콕핏’은 현대적인 의미로 진화했습니다. 이제 ‘콕핏’은 운전자나 의사 결정자의 자리를 상징하는 의미가 되었고, 더 나아가 스마트 시대의 ‘디지털 콕핏’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디지털 기반 인터페이스 시스템이라는 중요한 의미로 확장된 것이죠.
‘디지털 콕핏’은 차량 내부에서 운전자가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기반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의미하는데요. 항공기의 조종석인 '콕핏(Cockpit)' 개념을 자동차에 적용한 것으로, 기존의 아날로그 계기판과 버튼들을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 음성 인식, 제스처 인식 등의 첨단 인터페이스 기술로 대체한 것입니다.
‘디지털 콕핏’의 주요 구성 요소는 디지털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통합 컨트롤 시스템,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연동 등입니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핵심 경험 공간 자체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고, 물리적 버튼이 없는 완전 디지털화 UI를 뜻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운전 중 시각적/청각적 정보 전달 향상, 사용자 맞춤형 UI/UX 제공,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기능 확장도 가능하고, 자율주행 시대에 최적화된 운전자-차량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죠.
단순한 디지털화 수준을 넘어, 차량 내부를 하나의 스마트 디바이스로 진화시키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 핵심 역할을 하는 차량 반도체용 부품을 LG이노텍이 개발했다는 사실!
👉차량 반도체용 부품 시장 트렌드 흐름 속 LG이노텍의 혁신!
‘디지털 콕핏’은 이렇게 자율주행 차량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러한 자동자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주요 차량 반도체용 부품을 LG이노텍이 개발했어요.
바로 모빌리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 모듈(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모듈)입니다.
이 차량용 AP 모듈은 차량 내부에 장착되어 컴퓨터의 CPU처럼 차량의 두뇌 역할을 담당해요.
자율주행 등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의 발전으로 AP 모듈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고도화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디지털 콕핏의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려면 기존의 반도체 칩으로는 어려워서 AP 모듈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LG이노텍이 개발한 ‘차량용 AP 모듈’은 뭐가 다를까요?
가장 큰 강점은 바로! 한 손으로도 잡을 수 있을 만큼 기존과 다르게 아주 ‘컴팩트’ 하다는 것입니다.
가로, 세로 6.5cm 정사각형의 아주 작은 모듈 하나에 데이터와 그래픽 처리∙디스플레이∙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제어하는 통합 칩셋(SoC∙System on Chip), 메모리 반도체, 전력관리반도체(PMIC∙Power Management Integrated Circuit) 등 400개 이상의 부품이 들어있거든요.
기존 대비 메인보드 크기가 작아져서 완성차 고객들의 설계 자유도를 높였고, 모듈 내부의 부품들이 고집적 되어 있어, 부품들 간 신호 거리도 짧아지게 되어 모듈의 제어 성능이 훨씬 좋아졌죠.
LG이노텍은 차량용 AP 모듈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에요. 올해 안으로 최대 95 °C까지 동작이 가능하도록 모듈의 방열 성능도 높이고,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휨(Warpage) 예측으로 AP 모듈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할 계획입니다.
‘차량용 AP모듈’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의 보도자료에서 확인해보세요😊
💡디지털 콕핏에서 차량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LG이노텍의 AP 모듈 더 알아보기!
<이노용어사전>의 첫번째 주제로 ‘디지털 콕핏’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서 중요한 용어 중 하나인 ‘디지털 콕핏’을 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그럼 다음 <이노용어사전> 시리즈에서 또 만나요. 다음 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