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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올해가 ESG 경영의 원년 될 것”

LG 이노텍 구미사업장에서 LG 이노텍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검사 장비를 함께 살펴보고 있다. LG 이노텍은 지난해 2 월부터 약 8 개월 간 평택, 구미, 광주 지역 협력사를 위해 품질 · 생산성 컨설팅 , 현장 위험요인 제거 , 작업 환경 개선 등을 지원했다.

 

 

LG이노텍(대표 정철동, 011070) 2021년을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신년사에서 정철동 CEO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 성장에 집중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매출, 영업이익과 같은 재무적 성과는 물론 ESG 같은 비재무성과도 함께 높여 나가자는 의미다.

  

사장은 회사규모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위한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활동, 동반성장 경영투명성을 강화해 나가자 강조했다.

 

이를 위해 LG이노텍은 전사 ‘ESG Committee’ 신설하고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전략적,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 ‘ESG Committee’ CFO 의장으로 안전환경, 사회공헌 영역별 전문부서가 참여해 ESG 추진전략 수립, 중점 추진 과제 점검, 글로벌 ESG 이슈 트렌드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한다. 

 

최근에는 이사회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ESG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로 지속가능한 성장 실현을 위한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ESG 분야 정책, 중장기 전략, 목표 등을 심의한다.

 

LG이노텍은 ESG 경영의 목표를 지속가능경영 비전인 ‘‘Right Promise, Better Tomorrow(옳은 약속, 나은 미래)” 달성으로 삼고, 전사 차원의 ESG 내재화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LG이노텍은 ESG 특정 조직의 업무가 아닌 임직원들이 스스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업무를 ESG 관점에서 실천할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R&D, 구매, 생산, 품질, 마케팅 전사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ESG 요소를 반영하도록 하고 이를 강도 높게 관리 실천해 나가고 있다.

예를 들어 투자여부를 심의하는 경우에도, 동안은 재무적 관점 위주로 투자를 결정해왔다면, 이제는 고객, 주주,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주요 이해관계자 관점에서의 파급력과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에 대한 의사 결정을 내리고 있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은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사 조직이 참여하는 위기관리체계 운영을 통해 잠재 리스크의 예방과 관리 활동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ESG 경영 강화 흐름에 발맞춰 LG이노텍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ment) 측면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환경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글로벌 기후변화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12 에너지 경영시스템(ISO 50001) 도입, 태양광 설비, 태양열 난방 시스템 신재생 에너지 활용, 고효율 설비 적용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활발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결과 지난해 LG이노텍은 52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으며, 매출액 대비 에너지 비용도 전년대비 17%가량 줄였다. 매출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나타내는 온실가스 배출 원단위도 2020 3.1tCO2eq/억원(3.1CO2 읽음)으로 2018년이후 2 연속 20%가량 감소했다.

 

LG이노텍은 이러한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과 2020 2 연속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기후변화 우수기업에, 2019년에는 ‘한·EU 탄소배출권 거래제 협력사업 우수기업’에 각각 선정됐다.

 

사회분야에서는 임직원 관점에서 ‘글로벌 No.1 소재∙부품 기업’(Global No.1 Material & Component Company)이라는 비전 실현의 출발점을 구성원 자부심에 두고, 이를 높이기 위한 고유의 조직문화 활동인 PRIDE(프라이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를 기본 원칙으로,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무사고·무재해 안전 사업장을 적극 실현해 나가고 있다.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LG이노텍은 1,0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생산성 품질 컨설팅, 협력사 스마트 공장 구축 비용 지원,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 금융, 기술, 경영, 교육 분야에서 다각적인 상생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 업계 최초로 협력사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특허청·협력사와 영업비밀 보호 협약 체결을 있다. 이러한 선도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LG이노텍은 2017-20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전국 125 봉사처를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소년의 교육과 복지를 지원하는 주니어 소나무(소재부품 꿈나무)교실(Junior Pine Tree Class)’, 취약 계층의 자립을 돕는 이웃사촌 플러스(Good Neighbor Plus)’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인도네시아, 폴란드 해외법인에서도 가전 제품· 학교 시설·장학금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90% 사회공헌기금인 희망나눔기금(Hope-Sharing Fund)’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임직원 모금액의 200%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5 소외계층 청소년의 교육을 지원한 공로로 청소년 육성 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과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선정 지역사회공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주주친화 정책과 경영 투명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LG이노텍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전년 대비 배당금을 2 이상 대폭 확대했으며,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주총회를 위한 전자투표제를 전격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사전에 충분한 정보 제공을 통해 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자 올해 사업보고서 공시 시점을 지난해 대비 한달 이상 앞당겼다. 사업보고서는 개정된 상법에 따라 주주총회 1 전까지 공시해야 하나 LG이노텍은 이를 앞당겨 20여일 공시한 것이다.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고 있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구성 사내이사를 포함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2022년도에는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여성 전문가들이 이사회에 참여할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