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기술과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LG이노텍이 이제는 기업문화까지 선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일하기 좋은 일터’ 인증에 이어, 최근 ‘202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종합대상으로 선정되며 많은 이들이 바라는 꿈의 직장으로 한 걸음 더 도약했는데요.
임직원을 위한 LG이노텍의 다양한 노력들,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LG이노텍의 수상 비결은 바로 PRIDE(자부심) 활동에 있습니다. PRIDE는 성장과 비전(Performance), 처우와 보상(Reward), 맞춤형 근무 형태 및 제도(Individualization), 일하는 방식과 시스템(Dynamics), 전문가 성장(Expertise)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이 모든 것들을 장려하고 실현시키다 보면 자연히 임직원들의 자부심도 높아진다는 LG이노텍의 마인드를 담고 있죠.
오늘은 PRIDE 활동 중 하나인 ‘맞춤형 근무 형태 및 제도’를 들여다볼 텐데요. LG이노텍은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위해 하이브리드 근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워라밸을 넘어 *워라블을 추구하고 있는 LG이노텍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워라블 : Work-Life Blending의 줄임말. 업무와 일상의 적절한 조화를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시간은 아끼고, 효율은 높이는 ‘하이브리드 근무’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요소를 둘 이상 뒤섞다는 뜻의 ‘하이브리드’라는 단어만 봐도 느낌이 오실 겁니다. 하이브리드 근무는 사무실 출근과 재택 근무를 혼합한 근무 형태를 뜻해요. 필요에 따라 장소를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임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기업에서 하이브리드 근무를 시행했는데요. 사무실 출근과 재택 근무를 효과적으로 병행하고, 장기적으로 하이브리드 근무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중이라고 해요.
하이브리드 근무의 가장 큰 장점은 출퇴근에 따르는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임직원은 그만큼의 에너지를 업무에 투입함으로써 업무 능률을 올릴 수 있죠. 출퇴근으로 허비하던 시간을 아껴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거나 개인 여가를 즐길 수 있으니 삶의 질도 함께 높아지겠죠? 결국 하이브리드 근무는 임직원에게도 회사에게도 이득인 셈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31개국의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업무 동향 지표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사람들 중 73%가 원격 근무 옵션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구인구직 사이트 플렉스 잡스가 펜데믹 기간 동안 원격 근무를 실시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8%의 응답자가 근무시간의 일부라도 재택 근무를 할 수 없게 된다면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했고요. 편안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위한 직장인들의 열망은 만국 공통인 것 같죠?
LG이노텍이 스마트하게 일하는 방식, 거점오피스
LG이노텍도 하이브리드 근무의 활성화를 위해 오래 전부터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 부서마다 업무 환경에 맞게 사무실 출근과 재택 근무를 조절하고 있는 것은 물론, 교통의 요지인 서울역과 파주사업장과 안산R&D캠퍼스에도 거점오피스를 연이어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점오피스는 임직원이 출퇴근이나 출장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만든 사무 공간으로, LG이노텍 가족들이 시간과 체력을 모두 아낄 수 있는 비결이 되고 있답니다.
거점오피스에는 기존 사무실과 유사하게 만들어진 단독오피스부터 예약제로 운영되는 회의실, 혼자 집중해야 할 업무가 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포커스 존, 업무 전화를 할 수 있는 폰 부스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업무도, 휴식도 할 수 있는 카페 형식의 오픈형 공용라운지도 있으니 업무 능률이 쑥쑥 오를 수밖에 없겠죠.
LG이노텍의 임직원들도 쾌적해진 근무 환경을 반기고 있습니다. 지속되는 재택 근무에 계속 집에서만 일을 하려니 집중력이 떨어져서 거점오피스를 찾게 된다는 임직원들도 늘어나고 있고요. 특히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업무가 가능한 LG이노텍의 IT 인프라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어, 업무 편의성 만족도가 높습니다. 전국에 퍼져 있는 LG이노텍의 가족들을 위해 거점오피스의 숫자를 넓히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답니다. 하이브리드 근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LG이노텍 가족들의 모습이 보기 좋네요.
PRIDE UP↑ 임직원들 웃게 하는 LG이노텍의 노력
2019년 ‘글로벌 No. 1 소재·부품 기업’을 비전으로 선포한 LG이노텍은, 사업 성과를 이루려면 임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이브리드 근무 또한 “그런 기업 또 없습니다!”를 외치게 만드는 제도 중 하나죠. 금전적인 보상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임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최대 1,000%로 지급하기도 했어요.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는 것 또한 1등 기업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방편 중 하나랍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임직원이 회사에 자부심을 느낄 때 일에 열정적으로 몰입하게 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면서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회사도 이를 통해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과 성장을 이룰 수 있고, 임직원은 더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 선순환이 구축된다”고 설명하기도 했죠. LG이노텍이 나날이 성장해가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임직원들을 향한 배려라는 게 다시금 느껴지네요.
LG이노텍은 지금 이 순간에도 임직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하이브리드 근무의 주된 목적이지만, 임직원들 모두가 출근으로 길 위에서 시간을 버리는 대신 산책으로 각 계절이 선사하는 풍경을 만끽했으면 하는 바람 또한 갖고 있어요. LG이노텍 가족들이 하이브리드 근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덜어내고 기력을 되찾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