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에 대학생들은 시험이 끝난 후 방학을 하면 무엇을 할 지에 대한 대대적인 계획을 세웁니다. 여행도 가고, 연극도 보러 가고, 악기도 배워보고, 기타 등등 많은 계획을 짜 두지만 막상 시험이 끝나면 계획과는 다르게 노래방, 당구장, 술집을 많이 가게 되는 이런 경험, 다들 한 번씩은 있으시죠?
이렇게 생각과 현실이 다른 이유는 뭘까요? 주변 대학생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이처럼 대학생들이 제대로 된 여가문화를 즐기지 못하고 한정된 놀이문화에만 머물러있는 이유는 다양한 문화생활에 대한 정보부족과 새로운 정보를 알아보는 것에 대한 귀찮음이 주된 것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들을 한 방에 타파시켜 주기 위해, 요즘 Hot한 연극/공연/전시에 대해 알려드리고 이를 좀 더 간편히 즐기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요즘, 어떤 연극이 대세지?
(1)죽여주는 이야기
(2)수상한 흥신소
(3)몽타주
(4)삼봉이발소
(5)연애의 목적
2. 생각할 것이 많을 때, 혼자 보러 가기 좋은 전시회 없나?
(물론 친구와 보러 가기에도 Very Gooooood!!)
(1)
(2) Anna Gili : ANIMALOVE 애니멀 러브
3. 연극/공연/전시 효율적으로 알뜰하게 즐기는 방법
(1) 스마트폰 앱 : 타임티켓 / 캔고루
*타임티켓
마감 임박한 오늘티켓, 내일티켓을 70~80%는 기본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어플입니다.
*캔고루
다양한 전시회의 일정을 미리 알려주고, 사전 예매를 통해 티켓 값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어플입니다.
보통 1차 예매, 2차 예매, 현장 예매로 나누어져 있는데 1차 예매가 제일 할인 퍼센트가 크기 때문에 저렴하고, 알림을 설정해 놓으면 예매 시즌 때마다 알려줍니다.
(2) 대학로 연극 현장할인 제도
서울 대학로에서 하는 연극은 대부분, 연극을 보는 당일에 현장에 직접 가서 예매할 경우 5천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자리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인기 있는 연극의 경우엔 다소 불안불안 하므로 일찍 가서 예매해야 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3)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라고 해서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전시를 즐기고자 하실 때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의 경우, 문화가 있는 날에는 야간연장개관(입장마감 20:00, 관람마감 21:00)을 진행하고 당일 18:00 ~ 20:00에 입장할 경우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 기본가에서 5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의 할인혜택은 대부분 ‘당일 현장 발매’가 포인트이므로, 사전 예매는 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이 잘 느껴지시나요?
앉은자리에서 핸드폰 하나만 있다면 5분 안에 ‘오늘 뭐하고 놀지’ 정할 수 있습니다.
보다 효율적으로, 보다 알차게 문화생활을 즐기는 방법을 통해서 올 여름을 재미지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