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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인공지능은 의사를 대신할 수 있을까?

 


 

이미 IT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

IT 외에도 인공지능에 의해 더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분야가 있다는데요,

놀랍게도 바로 의료 분야입니다.

 


 

인공지능 의료 분야 활용 선두주자, IBM 왓슨!
IBM이 개발한 닥터 왓슨(Watson)은 18 개월 동안 60만건의 의학적 근거,

42개 의학 저널 및 200만 페이지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학습했다고 하네요.

진단 일치율도 대장암은 98%, 자궁경부암은 100%*에 달할 정도로 정확도가 높다고 하니, 놀랍죠?

 

※ 2014년 미국 종양학회 발표 자료

※※ 이미지 출처 : 구글

 

 

 


최근에는 의학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업무 범위(?)를 넓히고 있는 왓슨은 국내에서도 활약 중인데요.

인천 길병원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도입하여

올해 1월까지 대장암 23명, 폐암 20명 등 총 85명의 암 환자 진료를 했다고 합니다.

 

※ 이미지 출처 : 구글

 

 



구글의 의료 인공지능, 당뇨성 망막병증 진단하다!
구글은 최근 당뇨성 망막병증*을 진단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을 발표했는데요.
13만개에 달하는 안저 이미지를 학습시켜 임상시험 결과,

실제 안과 전문의 못지않게 높은 진단 성공률을 보였다고 하네요.
※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실명의 주요 원인이 되는 증상

 

 



인공지능 의료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1. 다양한 형태의 의료 빅데이터를 쉽게 분석해 더욱 정밀한 진단이 가능
2. 개인 맞춤형 의료 처치가 가능하며 의료 수준 향상 및 비용절감이 가능
3. 최신 의료 서비스를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받을 수 있으며, 환자는  치료 방법을 스스로 선택 가능

 




인공지능 의료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들이 있지만,
개인정보보호 문제, 특정 질병 진료의 한계, 의료 사고 우려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많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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