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철동 사장, 25일 파주시 제2기갑여단 방문
■ 세탁기, 공기청정기, 태블릿PC 등 물품 지원
■ 2012년 자매결연 후 지속 협력
LG이노텍(대표 정철동, 011070)이 제2기갑여단(여단장 준장 손석민)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철동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은 6월 25일 경기도 파주시 제2기갑여단을 방문해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과 태블릿PC, 빔프로젝터 등 IT기기를 전달했다. LG이노텍은 장병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학업 및 취업 준비에 필요한 물품으로 위문품을 구성했다.
정 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장병들이 좀 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나아가 전역 이후의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2012년부터 제2기갑여단과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어오고 있다. ‘1사1병영 캠페인’은 국방부가 추진해 온 것으로 민·군 상생을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협약을 맺고 지속 협력해나가는 활동이다.
LG이노텍은 매년 제2기갑여단에 장병들의 선호도가 높은 IT 기기, 도서 등을 기증해 장병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TV, 에어컨, 친환경 LED 조명 설치 등으로 병영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왔다. 이와 함께 장병들을 위한 뮤지컬과 프로야구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제2기갑여단은 LG이노텍의 적극적인 군 지원활동에 대한 보답으로 매년 임직원 및 가족을 초청해 ‘가족 병영체험 캠프’를 열고 있다. 평소 접근이 어려운 병영시설을 공개하고 장갑차 시승, 땅굴 견학 등 병영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임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