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기기들은
예전의 모습을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변화를 거듭하고 오롯이 편의를 위한 모습의 형태로 진화해왔는데요.
그렇다면 기술의 발달로 사라졌거나, 혹은
이제는 필요 없게 된 기기들 중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970년대 당시 음악을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편히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지만
워크맨의 등장으로 이는 가능한 일이 됩니다.
워크맨은 기존의 LP레코드나 카세트 테이프의 단점을 보완하여
모든 기능을 음악 재생에 집중한 결과
소형의 재생기기를 구현하는데 성공 했으며
고음질의 음악 감상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었던
추억의 전자제품입니다.
당시에는 혁명적인 통신 수단이자
X세대의 새로운 연애 수단으로 사랑받았던 삐삐,
삐삐로 대화를 주고받을 순 없었지만
연락을 달라는 신호를 보낼 수는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당신과 나 사이에 삐삐가 있었다면
가슴 아픈 이별은 없었을 것이라고
한탄한 X세대가 많았다고 전해질 만큼 삐삐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중요한 통신 수단이었습니다.
오늘 날엔 어떤 기기가 삐삐를 대체하고 있을까요?
워크맨과 삐삐를 대체한 ○○○는 모두 예상하신 것처럼 바로 핸드폰이었습니다.
핸드폰은 앞에서 언급한 기술들이 집합한 기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 날엔 그 역할과 기능이 많은데도 핸드폰의 모습이 이렇게 얇고,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에 궁금증을 품지 않을 수 없는데요!
많은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얇고,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하게 된 데에는
바로 LG이노텍의 부품 2 Metal COF와 CSP가 기여했습니다!
휴대폰의 얇고, 다양한 디자인의 비밀 첫 번째,
“2Metal COF”
스마트폰과 TV 등에 장착되는 디스플레이 패널을
구동칩, 메인회로 기판과 연결하는 부품입니다.
필름 양면에 미세회로를 설계한 고성능 제품으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및 모바일 기기에 적합합니다.
특히 이 부품은 접거나 둥글게 말 수 있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워치 등의 디자인을 다양화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의 얇고, 다양한 디자인의 비밀 두 번째,
“CSP”
3층 구조의 매우 얇은 소재로 제작된 혁신적인 기판으로,
반도체 부품의 실장면적을 최소화한 제품입니다.
덕분에 현재 핸드폰은 많은 기능을 담고도 얇은 디자인이 가능해졌습니다.
핸드폰뿐만 아니라 반도체가 사용되는 모든 제품의 부피를 줄이는
데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부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