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G이노텍 뉴스룸지기입니다 :)
지금은 눈 깜빡하면 새로운 기술이 나오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
이 때문에 그 기술에 맞는 용어들도 새롭게 탄생하고 있답니다.
위 이미지 속에 나와있는 4개의 단어,
혹시 어디선가 들어보시지 않으셨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처음 들어보거나, 어려워하실 텐데요.
오늘은 뉴스룸지기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딥페이크
(Deepfake)
딥페이크(Deepfake)는 딥 러닝(Deep Larning)과 가짜(Fake)의 혼성어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특정 인물의 얼굴 및 신체를 형태, 혹은 움직임을 분석하여 영상이나 사진 합성한 편집물을 뜻합니다.
딥페이크 기술은 A라는 인물이 주로 나오는 동영상, 혹은 사진을 프로그램에 넣어주면 딥러닝을 통해 분석한 후 대입할 동영상에 프레임 단위로 합성해 주는데요. 기존의 포토샵 같은 소프트웨어로 편집하는 합성과는 다르게 수작업으로 일일이 하지 않아 시간 소요가 적을 뿐만 아니라 합성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특정 인물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답니다.
이러한 기술은 영상 더빙뿐만 아니라 게임 속에서 자신과 닮은 게임 캐릭터를 생성하고, 사람이 직접 하기 힘든 움직임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음란물 합성이나 가짜 뉴스 제작 등의 악용 사례가 더 많아 초상권 침해의 우려와 윤리적 측면에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경우 약 120억 원을 투자해 딥페이크 탐지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인공신경망
(Artificial neural network)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은 생물의 신경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발전된 빅데이터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을 할 수 있도록 인간의 뇌처럼 복잡한 네트워크를 가진 통계적 학습 알고리즘입니다.
생물체의 신경망은 ‘뉴런’이라고 하는 신경 세포로 이루어져있는데요. 뉴런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많은 전기 신호를 받아서 이를 잘 분류하여 정보를 다른 뉴런에게 넘겨줍니다. 이런 방식으로 뉴런들끼리 정보를 주고 받으며 아주 복잡한 정보도 처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인공신경망 또한 이와 마찬가지의 원리로 움직인다고 해요. 아주 복잡한 정보(그림이나 동영상 같은)를 분류하고 처리하기 위해 뉴런 역할을 하는 인공뉴런들로 하여금 서로 정보를 주고 받게 만든 것이랍니다.
인공신경망이라는 아이디어는 이미 1950년대부터 있었지만 당시에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인공신경망이 제대로 움직이게 하기 위해선 학습을 위한 방대한 양의 정보가 필요하고 인공 뉴런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으므로 인공신경망을 작동시키는 컴퓨터가 정말 좋아야 하기 때문이었지요. 그러나 50년대에는 인터넷이 없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없었고, 컴퓨터도 그다지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인터넷에 방대한 양의 정보가 쌓여있고, 컴퓨터의 성능이 정말 좋아지며 인공신경망을 현실화 시킬 수 있게 되었고, 현재 빅데이터에서 핵심 기술이 되었답니다.
*딥 러닝(Deep learning)의 자세한 설명은 ‘LG이노텍과 함께하는 신비한 IT용어 사전 1편 참고.
다크 데이터
(Dark data)
다크 데이터(Dark data)란 정보를 수집한 후 저장만 해놓고 활용하지 못하거나, 인간의 몸짓이나 행동, 소리 등의 분석이 어렵고, 활용하기 어려운 비정형 데이터가 모인 방대한 정보를 뜻합니다
방대한 데이터를 모아 놓았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 하여도 활용하지 못해 말 그대로 값비싼 저장 장치에 ‘저장’만 되어있는 골칫덩이로 전락하기 일쑤였죠.
하지만!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및 센서 기술 등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기술이 고도화 되면서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되어 정확한 수치로 정돈된 정형화 데이터와 함께 다루지 못했던 비정형 데이터에서도 숨어있는 가치를 찾아낼 수 있게 됐답니다.
뉴칼라
(New collar)
뉴칼라(New collar)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생겨난 용어로써 4차 산업 혁명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직업들을 통칭하는 뜻으로 쓰이는데요.
이 용어를 처음 사용한 IBM 최고경영자 버지니아 로메티는 지난 2017년 1월 다보스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이 발전하게 되면 일부의 일자리는 사라지게 될 것이지만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게 될 것” 이라며 인공지능(AI)과 정보기술(IT) 능력을 갖춘 인재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직업 계층인 ‘뉴칼라’를 언급했습니다.
새로운 직업 계층인 뉴칼라는 기존의 ‘화이트칼라(White collar) : 전문사무직’ 의 자리를 위협하는데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사람이 했었던 업무를 기계가 대체할 수 있게 될 미래에는 화이트 칼라의 인원이 줄어드는 반면, 사람의 업무를 대체하는 기계의 인공지능(AI)를 설계하거나, 수리 및 관리 등의 기술을 가진 ‘뉴칼라’ 직업 계층의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기존의 노동 계급에는 ‘블루칼라(Blue collar) : 생산직 노동자’ / ‘화이트 칼라(White collar) : 전문 사무직’ 이 있다.
오늘 LG이노텍 뉴스룸지기와 함께 알아본 신비한 IT용어 사전!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LG이노텍 뉴스룸지기는 IT용어 사전 3편으로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LG이노텍의 더 많은 자료 보러가기 ▼
LG이노텍과 함께하는 IT 용어 사전 1편 |
|
도로 위 교통사고, 첨단 기술로 괜찮아질까? |
|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해 사라질 직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