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혁명 기술 중 하나인 인공지능은 이제 일상 속 편리함을 넘어
예리한 분석으로 전염병의 발병 및 전파 경로를
수집한 데이터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그리고 머신러닝을 활용한 의학기술까지
LG이노텍 뉴스룸에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
● 전염병의 정보를 책임지는 인공지능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란 인간과 같이 사고하고 학습하는 능력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입니다.
캐나다의 '블루닷(BlueDOT)'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건강 모니터 플랫폼입니다. 전염병의 발병 및 전파경로를 분석하여 각 나라의 공공기관과 기업에 제공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코로나19의 발병 초기에 세계적인 확산 가능성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보다 약 일주일 빨리 공지한 기록이 있습니다.
블루닷이 코로나19의 위험을 일찍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인공지능 분야 중 하나인 머신러닝 분석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은 인공지능의 한 분야로, 패턴인식과 컴퓨터 학습 이론의 연구로부터 개발 및 진화된 기술입니다. 머신 러닝은 경험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을 하고 예측을 수행하며, 스스로 성능을 향상하는 시스템과 이를 위한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구축합니다.
‘블루닷’에 적용된 인공지능 분야 기술인 머신러닝은 인터넷을 통해 각종 질병에 대한 정보를 스스로 수집하고, 전문가들의 논문이나 학회 포럼, 보고서 등을 분석합니다. 또, 사람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부분을 즉각적으로 확인하여 데이터화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예측 역시 전염병에 대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파악하고 비행기의 발권 데이터를 활용해 우리나라와 일본. 홍콩, 대만 등으로 바이러스가 번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발병 지역에 전염병이 퍼지기 시작하면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과 비즈니스에 조심스러워질 것이고, 연결된 다른 지역과 국가로 번져 나갈 것에 따른 분석이었습니다.
● 머신러닝을 활용한 의학기술
머신러닝의 가장 큰 장점은 데이터의 변화를 민감하게 파악하기 때문에 세심한 분석과 관찰이 요구되는 의학기술에 효과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질병 치료, 신약 개발 등에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글은 *'텐서플로(TensorFlow)'를 이용한 이미지 분석으로 질병의 초기 진단을 오랜 시간 연구 중입니다. 해당 연구는 방사선 촬영, MRI 등 의료용 사진에 머신러닝 분석을 접목해 질병의 아주 미세한 진행을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현재는 높은 정확도를 확보하여 인도와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약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약물을 섞는 칵테일 요법에도 머신러닝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미국 미시간대학의 연구팀이 개발한 결핵약 최적화 시스템 '인디고'는 환자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약물 조합으로 결핵 치료의 효과를 높일 방법을 머신러닝 분석으로 찾아냈다고 합니다. 임상 실험 반응에 대한 예리한 분석이 필요한 칵테일 요법 치료에서 머신러닝 분석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텐서플로(TensorFlow): 2015년에 오픈 소스로 공개된 구글 브레인 팀의 데이터 흐름 프로그래밍을 위한 머신러닝 시스템.
전염병 확산 가능성 예측부터 질병의 초기 진단, 약물 조합까지!
인공지능과 함께라면 어떤 질병도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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