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 올려서 사용하는 슬라이드형 휴대폰부터
큰 디스플레이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바형 휴대폰까지!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지금의 얇고 가벼운 형태로 자리 잡을 수 있었을까요?
LG이노텍의 부품들이 탑재되어
더욱 성능이 좋아진 휴대폰들과 함께
휴대폰은 어떻게 지금의 형태를 가지게 되었는지 알아봅시다! :)
● 밀어 올려서 오픈! 슬라이드형 휴대폰(2000년대)
슬라이드형 휴대폰은 디스플레이 탑재 부분을 위로 올린 후 키패드를 눌러 사용하는 휴대폰이에요. 슬라이드형 휴대폰이 유행하기 이전에는 반으로 접고 피는 방식의 폴더형 휴대폰이 시장을 장악했었는데요! 폴더를 열어야만 전화, 메시지 등 휴대폰의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오픈이 쉬운 슬라이드 방식이 점차 폴더형 휴대폰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답니다.
슬라이드형 휴대폰 중 하나인 LG전자의 ‘샤인폰’에는 LG이노텍의 ‘초슬림 200만 화소 고정초점 카메라 모듈’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해당 카메라 모듈은 AF(Auto Focus, 자동초점) 기능과 높은 화소 수 덕분에 당시 LG이노텍 카메라 전체 매출액의 1/3 이상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 터치의 시작! 바형 휴대폰(2010년대 초반)
바형 휴대폰은 디스플레이가 넓고, 화면 속 버튼을 터치해서 사용하는 휴대폰이에요. 키패드를 없앤 만큼 디자인이 훨씬 심플해진 것이 특징이랍니다. 초기의 바형 휴대폰은 감압식이 많았기 때문에 각종 터치 도구들로 인한 스크래치가 많이 생겼다고 해요. 이후 정전식으로 바뀌게 되면서 더욱더 편해진 터치감으로 터치 도구를 쓰는 일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바형 스마트폰 초기 모델인 LG전자의 ‘옵티머스G’에는 LG이노텍의 ‘터치윈도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터치윈도우는 필름 없이 글라스에 센서 층을 만든 세계 최초의 셀 타입 커버 유리였으며, 투명도와 관련된 헤이즈 값을 낮춰 보다 선명한 화면을 구현했답니다.
● 더욱 얇아진 디자인! 바형 휴대폰(2010년대 후반)
바형 휴대폰에 탑재되는 부품들의 사이즈가 점점 작아지게 되면서 휴대폰도 점점 얇아졌습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바형 휴대폰과 초기 모델들을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를 볼 수 있죠! 두께만큼이나 얇아진 베젤은 화면의 높은 몰입도를 유도하고 외관의 심미성을 더했답니다
LG전자의 ‘LG V40 ThinQ’에는 LG이노텍의 ‘펜타(Penta) 카메라 모듈’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펜타 카메라 모듈은 전면 듀얼 카메라를 통해 인물은 또렷하게, 배경은 흐리게 하는 아웃포커스 기능을 구현했답니다. 전면과 후면에 다양한 카메라 조합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는 드물었기 때문에, 이는 LG이노텍의 특별한 멀티플 카메라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로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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