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우리의 삶에서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건강인데요.
급격히 나빠진 컨디션으로 나의 건강 상태가 궁금할 때
언제 어디서든 상태를 측정해주고 질병을 진단해 줄 의사 선생님이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생체 인터넷’은 실시간으로 나의 건강 상태를 감지해주고
축적된 데이터를 모니터로 전송해주거나
의료 기관에 전달해준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나의 건강을 지켜주는 생체 인터넷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생체 인터넷(IoB, Internet of biometry)’이란?
‘생체 인터넷(IoB, Internet of Biometry)’은 몸에 착용 가능한 다양한 센서(Sensor)로 감지한 건강 관련 생체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는 기술입니다. 감지할 수 있는 생체정보에는 혈당, 혈압, 심장 박동, 심전도, 수분, 영양, 호흡, 산소포화도 등이 있으며 사용자는 모바일이나 *웨어러블 기기로 전달받은 데이터를 토대로 건강을 유지하거나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생체 인터넷 기술과 제품들은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저비용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등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 몸에 착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전자 기기.
● 생체 인터넷의 활용 실태
생체 인터넷은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로 제작되어 착용하거나 기기를 생체 이식(Bioimplant)하여 이용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기기를 통해 감지된 생체정보 데이터는 유무선으로 의사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거나 위험 상황을 사전 감지하여 생명을 구하는 일에 사용됩니다.
● 생체 인터넷의 개발 현황
생체 인터넷은 크게 스마트워치·밴드 형태의 착용형, 파스·패치 형태의 신체부착형, 현장에서 채취한 분비물을 분석·진단하는 현장진단형, 신체 내에 센서를 이식하는 생체이식형으로 분류되며 이러한 네 가지 형태를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착용형은 이용자의 신체에 착용이 이루어지면 건강 상태를 감지하는 형태의 생체 인터넷입니다. 기능으로는 심박수를 관리하는 피트니스 케어, 수면 상태 및 수면장애를 관리해주는 수면 케어, 칼로리 섭취량과 소모량을 조절하는 다이어트 케어, 혈압·혈당을 관리해주는 질병 케어 등이 있습니다.
신체부착형은 신체에 부착이 이루어지면 이용자의 심전도와 혈압을 측정하는 생체 인터넷입니다. 심전도와 혈압의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감지된 데이터는 외부에 전송할 수 있습니다. 현재, 파킨슨병·수전증 등 운동장애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치료하는 전자파스가 개발되어 실용화되고 있습니다.
현장진단형은 현장에서 채취한 분비물을 분석·진단하는 방식의 생체 인터넷입니다. 현재, 소변이 닿은 리트머스 시험지의 변화를 분석하여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앱이 개발되었으며 혈당·적혈구·백혈구·비타민·혈청 등의 12가지 검사 결과를 즉시 전달 받을 수 있습니다.
생체이식형은 신체 내에 기기를 이식하는 방식의 생체 인터넷입니다. 쌀 한 톨 크기의 생체이식기와 파스 형태의 중거리 무선전송기술로 충전하는 데 성공했으며 향후 심장박동기와 뇌 자극기로 이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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