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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들려주는 옛날 옛적 창립 스토리~
금성알프스전자(LG전자부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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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금성알프스전자'를 아시나요?
우리나라 종합 전자부품회사의 시작이자,
LG이노텍의 시초가 되는 회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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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8월 22일, 금성알프스전자 창립!
당시 금성사(현 LG전자)는
흑백 TV, 라디오 등 전자제품을 만들었는데요,
국산 전자부품이 없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답니다.
이에 선진 기술을 가진 알프스전기와
합작해서 만든 전자부품회사가
바로 ‘금성알프스전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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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설립했다면 공장을 만들어야겠죠!
그 곳이 바로 부산광역시 동래구 부곡동이었답니다.
금성알프스전자가 처음 생산한 부품은
스위치 제품과 가변저항기였어요.
이 부품은 주로 라디오용으로,
볼륨 및 전류 흐름을 조절하는 역할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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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금성알프스전자는 기술력이
쑥쑥! 일취월장했는데요,
1971년 국내 최초로 개발했던 진공관식 튜너는
이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히트 상품이 되었답니다!
1983년에는 VCR 헤드 드럼을 국내 최초로 생산하면서
비디오 카세트 레코더 보급에 일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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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거듭하던 금성알프스전자는
1984년, 광주광역시 하남공단에
대규모 신공장을 세우며
글로벌 기업의 기틀을 마련합니다!
이 곳에서는 TV 튜너와 VCR 헤드 등
고품질 전자부품을 생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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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부터는 소형 모터를 만들기 시작하는데요,
그리고 5년 후! 32배속 드라이브 모터를 개발하며
ODD(Optical Disk Drive) 모터 분야의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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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어느덧 1995년 2월!
금성알프스전자는 사명을 LG전자부품으로 변경하고
사업 확대에 속도를 냅니다.
CDMA 단말기용 SAW필터(표면탄성파 필터)와
PA모듈(고주파 전력증폭기)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 했고요,
글로벌 기업인 모토로라와 부품공급 계약까지 체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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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997년 말, IMF 외환위기가 찾아오는데요.
재무 상황이 악화되며 생존의 기로에 섰죠.
살아남아야 한다는 절박함을 갖고,
사업 재편과 혁신 활동에 매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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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LG전자부품은 1998년 스피커 전문 제조업체인
LG포스타와 통합, LG C&D라는 사명으로 사업을 지속했습니다!
(C&D: Component and Device의 약자)
LG C&D는 1999년 첨단 방산장비와
통신용 고급 계측기 사업을 하던
'LG정밀'과 통합했는데요,
금성알프스전자에서 시작된
전자부품사업의 역사와 소중한 기술력을 이어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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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변화에는 한발 앞서 대응해야 하고
위기가 닥쳤을 때는 악착같이 살아남아야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데요!
옛날 옛적 금성알프스전자의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혁신과 성장의 스토리를 더 보고싶을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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