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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Culture

금성정밀공업 (LG정밀) 이야기

 

 

 

금성정밀공업 
(LG정밀) 이야기 

 

 

혹시 LG이노텍이 
군용 레이더 같은 방위산업용 제품도 만들었단 사실, 아시나요? 
바로 금성정밀공업(LG정밀)에 그 스토리가 있습니다. 

 

 

1970년대 당시, 금성사(현 LG전자)는 
자주국방체제 구축에 일조하기 위해 
방위산업 진출을 결정하는데요, 
이는 정밀공업의 사업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됩니다!
초정밀 센싱기술, 무선통신기술이 이렇게 발전했죠.

 

 

1976년 2월 24일! 
금성사는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금성정밀공업'을 창립하는데요, 
정부는 그 해 금성정밀공업을 
방위산업체로 공식 지정합니다. 

 

 

1976년 5월, 경북 구미
구미공장(당시 금오공장)을 건설합니다! 
구미공장은 나이키발사반 통제 장비, 
유도탄 시험장비, 레이더 등을 개발하는데요, 
군용 레이더는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으며 주력 제품이 됩니다! 

(지금은 방위산업용 부품을 만들지 않지만, 
다양한 부품을 만드는 경험은 오늘날 LG이노텍의 밑거름이 되었죠!) 

 

 

금성정밀공업은 방위산업뿐만 아니라 
민수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했는데요, 

1980년대에는 민간 선박용 항해 레이더 독자 개발에 성공,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선박용 레이더를 
국내 자급하는 데 기여하죠! 

 

 

1991년, 금성정밀은 
금성전기의 방산장비 사업을 인수하는데요, 

방산장비 중 무선통신장치류를 다루며 
사업 규모가 크게 확대되었고, 
경영 실적도 개선되기 시작합니다! 

당시 금성정밀은 해마다 30% 이상 성장한 것은 물론
첨단무기 국산화와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국가 방위력 증강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방위산업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나가던 
금성정밀은 1995년, LG정밀로 이름을 바꿉니다. 

 

 

1999년에는 전자부품사업을 맡고 있던 
LG C&D(금성알프스전자)와 통합해, 
방산과 부품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갖췄습니다. 

그리고 2000년 5월! 
LG이노텍으로 사명을 바꾸며 
혁신 대장으로 재탄생했죠!

*LG이노텍은 2004년 7월 1일자로 방산 사업을 LIG에 매각하고, 
이후 전기전자 소재부품에 집중했습니다.

 

 

LG이노텍은 오늘날 
글로벌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손꼽히지만, 
한때는 방위산업까지 아우르며 
우리나라의 자주국방을 책임졌다는 사실! 
참 신기하죠? 

앞으로도 LG이노텍의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의 스토리! 지켜봐 주세요^^ 


 

혁신과 성장의 스토리를 더 보고싶을 땐

LG이노텍 50주년 디지털 사사로 Go!

 http://www.lginnotek50.com/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