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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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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을 넘어 공감으로, 로봇의 발전사 2023.11.03 통상적인 로봇의 모습은 인간과 비슷한 외형으로 묘사되어 왔습니다. 로봇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생기고, 이들이 인간과의 관계성을 고려하여 로봇을 디자인하는 것도 인간이 로봇을 친숙하게 느끼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인데요. 로봇의 키나 스피커의 위치 등 사용하기 편리한 요소들을 고려하는 것 외에도 LLM(거대언어모델)과 같이 로봇과 감성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연구개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 관련 콘텐츠 보기 [생성형 AI, 이제는 성능 싸움이다! LLM(거대언어모델)의 모든 것] https://news.lginnotek.com/1387 이처럼 로봇은 인간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 인간을 도우며, 감정적 상호작용도 하는 동반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인간을 대체할 수 ..
생성형 AI, 이제는 성능 싸움이다! LLM(거대언어모델)의 모든 것 2023.09.26 오픈AI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어렵고 복잡한 질문에도 단시간에 답변을 내놓는 것은 물론, 소설 창작이나 코딩도 가능한 만큼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요. 하지만 “세종대왕의 맥북 던짐 사건에 대해 알려줘”와 같은 질문에도 내용을 지어서 긴 답변을 내어놓는 등 다소 황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죠. 이에 KAIST의 이경상 교수는 챗GPT를 뇌가 아닌 ‘혀’라고 정의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들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언어 모델이 있다면 어떨까요? 실제 인간과 대화하는 것 같은 착각을 주는 AI챗봇이 등장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AI 개발의 최종 목표인 ‘인간과 동일한 수준’의 진화에 도전하는 거대 언어 모델, LLM(La..
인간만큼 똑똑한 인공지능의 시대? AI를 넘어 AGI의 단계로 2023.01.13 여러분은 AI 발전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AI에 대해 비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몇몇 사람들은 점차 인간을 닮아가는 AI가 인간의 자리를 빼앗는 것을 넘어 인간을 지배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AI를 개척한 미국의 과학자 민스키는 1970년에 “3~8년 후면 평범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지능을 갖춘 기계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지만,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실현되지 못했죠. 그러나 AGI라는 용어가 등장하면서부터는 인간의 일반적인 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간과 달리 피로감을 느끼지도 않는 AI들은 프로그램을 종료하지 않는 한 지치지 않고 학습을 거듭하며 진화하고 있는데요. 과연 성실하게 성장 중인 AI는 인간의 지능을 능가할 수 있을까요? AGI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