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한 모빌리티 용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이노용어사전>! 오늘의 모빌리티 용어는 바로 ‘ADAS’,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입니다. ‘ADAS’의 모든 것,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ADAS’란 무엇인가요?
자동차를 선택할 때 어떤 것을 기준으로 고르시나요? 디자인, 안전성, 연비 등 자동차의 상품성을 평가하는 다양한 기준이 있을 텐데요. 최근 몇 년 사이 ‘ADAS’,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자동차 상품성의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는 사전에 위험을 감지하고, 회피하도록 도와줌으로써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모든 기능을 의미합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장치(FCA)나 차선 유지 장치가 대표적인 ‘ADAS’죠.
미국 IIHS(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 따르면 ‘ADAS’의 주요 기술 중 하나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장치를 장착한 경우 사고율이 41%나 줄어들었다고 해요.
👉 더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을 만드는 ‘ADAS’, LG이노텍이 만들면 다르다?!
운전 중 한 번쯤 듣게 되는 충돌방지 경고음! 이것 또한 ‘ADAS’의 한 종류라는 걸 알고 계셨나요?
자동차가 스스로 판단해 위험을 감지하고, 운전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ADAS’는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운전자가 주행 중 가시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주변 밝기를 감지해 전조등이나 하이빔을 조절하기도 하고,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해 졸음운전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특히 주차 보조 시스템은 많은 분들이 운전 중 유용하게 활용하시는 기능 중 하나인데요.
후방 카메라를 통해 충돌 위험이 있을 시 알려주기도 하고,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통해 주차 중인 차의 위치를 더 직관적으로 전달하기도 합니다. 최근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을 통해 버튼 하나로 주차나 출차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주행 중 사고 위험을 미리 감지해 사고 발생 전 스스로 제동하거나, 회피하는 주행 안전 보조 기능도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중요한 ADAS 기능입니다.
또 운전자가 엑셀을 밟지 않아도 자동차가 알아서 앞차 간격을 일정하게 조절해 달리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기능 또한 ‘ADAS’의 대표적인 기술 중 하나죠.
👉’ADAS’를 완성하는 LG이노텍의 차량 센싱 솔루션!
ADAS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탑승자와 보행자의 안전입니다. 그 때문에 위험요소를 감지하는 차량 센싱 부품은 ADAS를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는데요.
기존 모바일 카메라를 통해 광학솔루션 노하우를 축적했던 LG이노텍! 이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정밀한 감지가 가능한 차량 센싱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차량용 센싱솔루션인 ‘LiDAR’, ‘차량용 카메라 모듈’을 통해서 말이죠.
적외선 광선을 물체에 쏜 후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대상의 입체감을 파악하는 라이다(LiDAR)는 차량과 장애물 간의 거리를 파악하는 데 활용됩니다. 기존 라이다(LiDAR)는 눈, 안개 등 기상 악화 시 탐지 거리가 줄어드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LG이노텍은 이 점을 개선하여 탐지 성능을 기존 제품의 3배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또 ‘카메라 모듈’은 렌즈를 통해 이미지 정보를 수집하여 위험 요소를 파악하는, 자동차의 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겨울에도 끄떡없다! LG이노텍의 ‘히팅 카메라 모듈’
하지만 카메라 모듈은 한파 상황에서 렌즈가 얼어붙으면 정확한 이미지를 수집할 수가 없습니다. 혹한기 차량 카메라 렌즈에 성에가 끼거나 눈이 쌓이면 장애물을 감지하지 못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죠. 하지만 LG이노텍의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은 히터를 탑재하고 있어, 렌즈 하단에 직접 열을 가하는데요. 이를 통해 빠른 속도로 눈이나 성에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LG이노텍의 실험 결과, 영하 18도의 극저온 환경에서 기존 제품의 경우 렌즈의 성에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8분이나 걸린 반면, LG이노텍의 ‘히팅 카메라 모듈’은 단 4분만에 렌즈를 복구하는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열을 가해도 고장 나지 않고, 성에만 제거할 수 있는 LG이노텍의 비법은 바로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소재’입니다! PTC 소재는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체적으로 전류량을 조절해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죠. 덕분에 렌즈 하단부에 히터를 직접 장착해도 과열로 인한 렌즈의 성능 저하도 걱정하지 않을 수 있게 됐습니다.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은 카메라 렌즈 성능도 놓치지 않았는데요. 모바일 카메라 모듈로 인정받은 LG이노텍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정밀 광학 설계와 카메라 모듈 조립 기술이 적용됐답니다. 덕분에 히터를 장착하고도 기존 카메라 모듈과 유사한 사이즈를 유지해 별도의 설계 변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이 완성됐죠!
지난 CES 2024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은,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ADAS는 물론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핵심 부품으로 활약하게 될 ‘고성능 히팅 카메라’의 앞날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ADAS의 핵심 부품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보도자료에서 확인해보세요👍
💡 영하18도 극저온에도 끄떡없는 ADAS의 핵심 부품 ‘고성능 히팅 카메라’ 더 알아보기!
그럼 다음 <이노용어사전> 시리즈로 또 돌아오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