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광학솔루션사업부 DM개발 문연태 담당과 기판소재사업부 PS생산팀 PS생산3계 김재동 계장이 국가생산성대상 유공자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수여되는 국내 생산성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 제도다. 이 중 유공자 분야는 기업 및 소속 단체에서의 생산성 향상 운동과 경영 혁신 활동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타의 모범이 되는 이들에게 주어진다.


문연태 담당은 세계 최초로 전면 3D 안면인식 초소형 레이저 모듈과 후면 ToF LiDAR 센서 모듈 개발을 주도했다. Depth 모듈 사업 성장에 앞장서며 국가 전자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김재동 계장은 30년간 생산 현장에서 통신용 반도체 기판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 왔으며, 탁월한 리더십과 현장 중심의 아이디어 도출, 신속한 문제 해결을 통해 강한 생산 현장을 구축했다. 이러한 공로로 생산혁신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문연태 담당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모델 개발에서 경쟁 우위를 지속하고, AI를 통한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으로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선도해 지속 성장 가능한 LG이노텍을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는 굳은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재동 계장은 “지속 성장하는 살아 있는 현장을 위해 AX를 통한 체질 개선으로 혁신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생산성 혁신은 단위당 생산량 향상에 그치지 않고, 작업·품질·공정·설비·디지털화 전반을 포괄하는 전환 과제다. LG이노텍 역시 ‘지속가능한 경쟁력’의 핵심인 생산성 혁신을 통해 현장 전반에서 빠르고 가시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