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모두 직접 비행기 조종사가 되어 하늘을 날아다니는 상상을 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비행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특수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사실 남녀노소 누구나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바로 가상현실기술을 이용해서인데요. 서론은 이쯤하고 함께 가상현실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백과사전에 따르면 가상현실은
어떤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을 컴퓨터로 만들어서,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이 마치 실제 주변 상황·환경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인간-컴퓨터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假想現實] (두산백과)
위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로만 설명해서는 잘 와 닿지 않으시죠? 그래서 동영상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Odax7F3tWhM
재미있게 잘 보셨나요? 동영상 속의 남자가 쓰고 있는 장치가 저희들을 가상현실세계로 데려다 줄 수 있는 기기입니다. 동영상 속의 남자는 기기를 통해서 롤러코스터를 가상으로 경험한 것입니다. 가상현실 기기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기기가 바로 이 오큘러스 리프트인데요.
(출처: https://www.flickr.com/photos/bagogames/13944710577/)
최근 페이스북에 인수된 Oculus VR사에서 제작된 가상현실기기입니다. 헤드셋을 쓰게 되면 헤드셋이 머리의 움직임을 인식하여 머리가 움직인 방향으로의 시각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가상 현실 속에 들어가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하지만 시야각의 한정, 시각과 청각정보의 불일치 등의 문제점 뿐만 아니라 많은 사용자들이 멀미현상을 겪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기술의 발전으로 차차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입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오큘러스 리프트의 가격은 350달러로 한화로 약 36만원입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단돈 2만원에도 이러한 신기한 경험들을 해볼 수 있다는 게 믿기시는 가요? 바로 구글에서 최근 카드보드지를 이용한 가상현실기기를 개발해내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Dz_xLa8OZmg
원래의 오큘러스 리프트에는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있지만 카드보드지 가상현실기기는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이 디스플레이를 대체하게 함으로써 가격을 엄청나게 줄인 것 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것 말고도 버툭스 옴니의 VirtuixOmni, 아베간트의 Glyph, 소니의 Morpheus등 많은 가상현실기기들이 개발되고있습니다.
VirtuixOmni: http://www.youtube.com/watch?v=j3vHv4lNvg4
이렇게나 많은 가상현실기기들이 개발되고 있고 또 앞으로도 더 많이 나올 예정인데 이 가상현실기기들은 어디에 쓰일 수 있을까요?
최근 들어서 유명해진 가상현실게임을 하는데 사용하고 그 밖에 비행조종훈련이나 군사훈련 등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을 보실까요?
비행시뮬레이션:http://www.youtube.com/watch?v=WGK7aqBWBkk
군사훈련: http://www.youtube.com/watch?v=V34gCw4fyLs
실제 현실에서 하기에는 위험부담이 있거나 큰 비용이 드는 것들을 가상현실 속에서는 무리 없이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어떤가요 여러분! 가상현실기술이 더 발전되면 더욱 매혹적인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