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에디슨 될 거예요!’
■ 안산 초등학교 학생 등 총 150여 명 참석 |
LG이노텍 석∙박사 연구원들이 초등학생들에게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실험을 통해 알려주는 ‘어린이 과학 캠프’가 열렸다.
LG이노텍(대표 박종석, 011070)은 안산 초등학교 강당과 교실에서 이 회사 석∙박사 연구원, 안산 초등학교 학생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과학 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꿈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7년 간 총 1,4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과학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연극, 실험 등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실험을 돕기 위해 LG이노텍 R&D센터의 석∙박사 연구원 10여 명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이번 캠프에서는 동화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각색해 금속 불꽃 반응 등 실험 코너를 추가한 ‘과학 연극’, 수경재배 식물공장과 같은 과학 원리를 실험을 통해 알아보는 ‘과학 실험’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LG이노텍이 개최한 ‘어린이 과학 캠프’에서 안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각색한 과학 연극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김준 어린이(안산초 3)는 “흙이 아닌 물 속에서 식물이 어떻게 자랄까 궁금했는데 직접 만져보고 설명을 들으니 쉽고 재미있게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LG이노텍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을 후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에게 I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 IT 캠프’ 등이 있다.
김희전 업무홍보담당(상무)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 임직원의 참여 속에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