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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해 사라질 직업은?

 

여러분의 직업은 안전하신가요?’

 

사람들은 스스로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켰습니다. 그리고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냈죠. 최근 유망한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가빅데이터기술이 발전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기 시작하면서 생긴 대표적인 기술이죠. 하지만 반대로 기술이 너무나 사람을 완벽히 대체해버린 바람에 사라진 직업들도 있습니다. 가령 버스비를 받고 오라이를 외치며 버스를 출발시키는 ‘버스 안내원’이나 전화를 연결해주는 전화교환원이 있는데요. 이 두 직업은 기술이 너무나 직업을 완벽하게 대체해버리는 바람에 이제는 찾아볼 수 없는 직업입니다.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Thomas Fray)’는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간단한 일을 대체할 것이고, 이로 인해 2030년까지 약 20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오늘은 인공지능(AI)나 자동화의 발달에 의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도 있는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요?

 

①앞으로 사라질 직업 #계산 · 매표원

 

최근 기차역이나 패스트푸드점 등에는 키오스크(KIOSK)라고 하는 자동화기기가 늘어나면서 계산 혹은 매표만을 업무로 하는 직업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커피숍 등은 아예 주문을 키오스크와 애플리케이션으로 대체해 완전히 계산 업무를 없애고 있습니다. 심지어 계산원들을 주로 볼 수 있었던 대형 마트도 점차 무인계산대를 늘리고 있는데요.  이러한 무인발급기의 보급은 향후 몇 년 내로 계산을 담당하던 이들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②앞으로 사라질 직업 #버스 · 택시 기사

 

자율주행자동차는 운전자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주변과의 상호작용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여 주행하는 차량을 말합니다. 최근 다른 차량뿐만 아니라 교통 인프라, 모바일 기기와의 실시간 주변 환경을 파악해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돕는 V2X모듈과 같은 부품의 발전으로 더 빠르고 정확한 정보의 송수신이 가능해지면서 자율주행차량이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개인에게 자율주행차는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제품이지만 운전을 직업으로 둔 사람에겐 불편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구글과 같은 모기업을 둔 자율주행 인공지능 개발업체인 웨이모(Waymo)는 이미 자율주행 택시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데요. 웨이모는 2009년에 자율주행 기술 연구에 돌입해 18년 말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해 반경 100마일 (약 160km)이내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을 받아 운영했다고 합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은 알고리즘은 빅데이터를 기반한 것으로 시범주행으로 인한 주행 거리가 길어질수록 더욱더 견고하고 정교한 알고리즘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오는 2040년이면 생산되는 차량의 약 26%가 자율주행 기술을 갖출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자율주행 기술이 완성이 된다면 택시, 버스기사님들 뿐만 아니라 화물운송을 하시는 기사님들까지 영향을 받으실 것 같습니다.

 

③앞으로 사라질 직업 #속기사

 

속기사는 회의, 강연, 강의, 좌담회, 법원의 공판기록 등에서 사람들의 음성과 주변 환경 및 분위기를 수필이나 컴퓨터를 활용해 빠르게 기록하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속기사 또한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라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실시간으로 사람의 말을 받아쓰거나 번역을 하는 등의 일을 대체할 것으로 추정하는데요. 특히 중국과 같은 경우에는 한자를 사용해 스마트폰으로 소통을 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 음성인식이 매우 발전해 이미 사람들이 음성인식을 널리 쓰고 있다니 어쩌면 속기사라는 직업이 없어지는 것이 먼 미래가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반면에 어떤 학자들은 인공지능이 상황의 분위기나 주변 환경에서 생기는 감정적인 맥락을 해석할 수 있게 되기까지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속기용 인공지능이 상용화가 되더라도 속기사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④앞으로 사라질 직업 #스포츠 심판

 

축구나 야구, 농구 등 그라운드 위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였던 심판 또한 VR이나 인공지능의 발달로 대체될지도 모릅니다. 미국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의 다보스포럼 보고서에는 향후 90% 확률로 인공지능이 스포츠 심판을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축구 경기에서 종종 연출되는 VAR 판정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사람은 미처 보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을 인공지능은 잡아낼 수도 있고, 인간적인 감정이 들어가지 않은 공정한 판정을 내릴 수 있을 테니 심판 판정으로 열 내는 상황은 많이 사라질 수도 있겠네요.

 

한국 고용정보원은 향후 10년간 직업별 일자리의 전망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자동화, 스마트 기술, AI가 더 잘할 수 있어 감소하는 직업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이 많은 직업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기술의 발전은 우리들의 직업까지 영향을 줄 수도 있는데요. 많은 직업이 사라지는 만큼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던 새로운 직업도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래에는 어떤 새로운 직업이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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