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이 있나요?
말은 통하지 않지만 이제는 가족이나 다름없는 반려동물.
늘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과는 다르게
출근을 하거나, 반려동물을 데리고 다닐 상황이 되지 않을 때엔
반려동물을 집에 홀로 두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하는데요.
혼자 심심해하면 어쩌나,
갑자기 아프면 어쩌나.
반려인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걱정들!
오늘은 이러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IT기술을 알아볼게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IT기술, 펫테크
펫테크란 펫(Pet)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써 외출한 보호자를 대신해 가정에 홀로 남겨진 반려동물을 케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IT기술을 뜻합니다.
펫테크는 사물 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그리고 빅데이터 기술들을 활용해 강아지와 떨어져있어도 실시간으로 음성 및 화상, 데이터 전송을 통해 상태를 살펴볼 수 있게 하고 사료 자동 급식과 반려동물과 놀아주는 로봇까지 있어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반가운 이 기술! 어떤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반려동물 배설물, 자동 처리 기계로 걱정 끝!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배설물 처리, 마땅히 해야하는 일이지만 그래도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지요? 국내의 모 기업에서 고양이의 배설물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기계를 선보였는데요. 그 이름하여 ‘라비봇’ 라비봇은 반려묘가 안전하게 배설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모래에 의해 굳혀진 반려묘의 배설물을 자동으로 치워주며 자동으로 모래를 보충해주어 주인이 집에 없더라도 반려묘에게 언제나 쾌적한 배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또한 라비봇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화장실 내부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배설물 저장통에 배설물이 가득 차거나 모래가 부족하게 되면 앱을 통해 알려주고, 고양이가 배설한 시간과 횟수 등을 체크하여 배설 활동 정보를 준답니다.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이 걱정 된다면, 로봇 친구는 어때요?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이 걱정 된다면, 반려견을 위한 로봇 친구는 어떨까요? 반려견을 위한 로봇 ‘바램 펫 피트니스’는 인공지능을 통해 다양한 패턴으로 집 안 이곳 저곳 강아지와 함께 돌아다니며 놀아주며 로봇의 구동 시간을 설정해 반려견이 활발할 시간에 타이머를 맞춰놓고 일정하게 놀이를 즐기게 해줄 수도 있답니다. 또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로봇을 직접 조종할 수 도 있습니다.
또한 반려견이 로봇을 툭툭 치거나 따라오는 등의 정해진 행동을 하면 로봇에 미리 넣어둔 간식을 주는 등의 기능으로 외출한 주인을 대신해 반려견과 지내주어 집을 비워야만 하는 상황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참 좋은 기술이죠. 그래도 집을 너무 오래 비워두면 안 된답니다!
● 마음 놓고 외출 하세요! 반려동물 돌봐주는 로봇, 페디
밥은 굶지 않을지, 심심하진 않을지. 반려동물을 혼자 두고 외출 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걱정들이 앞서기 마련이죠. 이러한 걱정들을 조금은 해소해 줄 로봇이 있답니다. 국내 반려동물 홈 IoT 기업이 개발한 반려동물 돌봄이 로봇 ‘페디’는 반려동물을 홀로 두고 외출한 반려인을 위해 동작 감지 초음파 센서를 통해 반려동물의 움직임을 따라다니며 반려동물과 대신 놀아주거나 먹이를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양방향 영상 통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강아지의 상태를 확인하며 서로 간의 목소리와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준답니다!
기기 자체의 장착된 온도, 습도, 소음 측정 센서를 통해 반려동물이 지속적으로 짖는 것을 감지하며 이러한 상황은 실시간 촬영을 통해 찍어 반려인의 스마트폰으로 보내주기까지 한대요!
해당 기능들은 페디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깥에서도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가능하게 해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답니다 :)
●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어요! LG유플러스 반려동물 IoT
반려동물을 홀로 두고 나와도 함께 있는 것처럼 배려해줄 수도 있어요! LG U+의 반려동물 IoT는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반려동물 IoT기기인 IoT플러그·스위치, 인공지능(AI) 리모컨, 맘카(CCTV) 를 통해 집 안의 환경을 바꾸어줄 수 있답니다. 혼자 있을 반려동물을 위해서 말이죠!
스마트폰과 연결된 IoT 플러그와 스위치, 인공지능(AI) 리모컨을 통해 너무 덥거나 추운 날엔 에어컨이나 온열 기기를 밖에서도 켤 수 있고 IoT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반려동물을 볼 수 있으며 목소리도 들려줄 수 있어 함께 있지 않을 때도 교감 할 수 있답니다. 집에 늦게라도 들어가는 날에는 깜깜한 방 안을 켜줄 수도 있죠. 스마트폰으로요!
오늘은 이처럼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를 위한 기술인 펫테크에 관해 알아보았는데요. 반려동물을 두고 혼자 외출 해야하는 상황이나,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반드시 마주해야 하는 고민거리들을 해소해주는 이 기술은 반려인이나 반려동물에게는 참 반가운 발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