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chnology

인간의 뇌에 컴퓨터를 연결한다면?

 

 살면서 한 번쯤은 학습에 대한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요. 미처 시간이 없어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열심히 외웠던 답들이 쉽사리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있지는 않았나요?

 

 , 갑자기 외국인이 말을 걸어오거나 처음 보는 단어들을 맞닥뜨렸을 때 우리는 내 머릿속에 컴퓨터가 들어 있다면 얼마나 편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하죠.   

 

 언젠가는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계실 여러분들께 흥미로운 주제를 들고 왔는데요! 바로 -컴퓨터 인터페이스기술입니다.

 

-컴퓨터 인터페이스 (Brain–Computer Interface)?


 

-컴퓨터 인터페이스 (Brain-Computer Interface)’는 우리의 두뇌와 컴퓨터, 의료기기 등 외부 장치 간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돕는 기술을 의미한답니다! 양방향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경제어기술과는 차이가 있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은 언어나 동작이 아닌 뇌파를 분석하고 전달하여 컴퓨터에서 명령이 실행되기 때문에 장애 등으로 신체를 사용하지 못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 상상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교육,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죠.

 

-컴퓨터 인터페이스(BIC) 연구 사례


 

 ‘필립 케네디(Phillip Kennedy)’ 교수는 최초로 신경 전극을 사용하여 척수 손상 환자의 뇌에 간단한 전극을 삽입해 글자를 타이핑할 수 있도록 하여 BIC를 구현했고, 신경학자 미겔 니코렐리스 (Miguel Nicolelis)’는 쥐로 연구를 시작해서 후에는 올빼미원숭이의 뇌 신호를 해독하여 로봇 팔을 움직이도록 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뉴럴링크(Neuralink)’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의 최고경영자(CEO) ‘엘론 머스크(Elon Musk)’컴퓨터와 인간의 뇌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한 스타트업 회사인데요.

 

 뉴럴링크는 쥐를 활용해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실험을 통해 쥐의 뇌에 3 개의 전극을 삽입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식된 전극으로부터 받은 최대 뇌 신호 수신율은 85.5% 달한다고 하네요최근 실험에서는 원숭이가 뇌로 컴퓨터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신경 마비 환자에게 적용하는 임상실험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이 적용된 사회의 모습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이 지금 우리의 삶에 적용이 된다면 어떤 기능으로 우리에게 유익한 점을 안겨줄까요?

 

 우선은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이 되고 있기 때문에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환자들이 더 이상 불편함을 겪지 않게 될 것 같습니다. , 다량의 정보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스스로 학습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높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겠죠?

 

 BCI 기술은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의 뇌에도 이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함께 살고 있는 반려동물이 있다면 이제 그들과 서로 이야기를 하게 될 날을 맞이하게 될 수도 있겠네요! 반려동물과 구체적인 의미를 가진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니! 정말 기대가 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