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하이! 사이언스 매지컬 전사로 돌아온 이노하이예요!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과학 공부를 하고자 테크트렌드로 달려왔답니다~
저는 마법사가 나오는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요.
최근 본 영화 속의 마법사가 투명 망토를 걸치고 몰래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답니다!
그런데.. 마법으로 만들어진 투명 망토를 과학으로 만들어 볼 순 없을까요?
저 사이언스 매지컬 전사! 이노하이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 메타물질. 무엇인지 궁금해!
투명 망토의 재료가 되는 ‘메타물질’은 자연에서 발견할 수 없는 특성을 구현하도록 플라스틱이나 금속, 유전 물질로부터 형성된 복합 요소의 집합체로 설계된 물질이에요. ‘메타(Meta)’는 그리스어로 ‘~뒤에’, ‘~를 넘어서’라는 초월적 의미를 담고 있죠.
● 메타물질 원리
사물을 시각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는 해당 사물에 반사되는 빛이나 마이크로파를 통해 인지하게 되는데요. 메타물질은 빛을 우회시켜 반사됨을 막기 때문에 사물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이 이론은 1960년대에 러시아의 물리학자 ‘빅토르 베셀라고(Victor Veslago)’가 처음 주장했고 2006년 영국의 ‘존 펜드리(John Pendry)’ 교수가 메타 이론이 적용된 물질의 개념을 제시했다고 해요.
● 메타물질 사례
현재 메타물질은 투명 군복, 투명 탱크 등 군사용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고 하네요! 캐나다의 군수업체 '하이퍼스텔스 바이오테크놀로지(Hyperstealth Biotechnology)’는 최근 메타 기술로 제작한 ‘퀀텀 스텔스(Quantum Stealth)’라는 투명 신소재를 공개했는데요. 기존에 개발되어왔던 메타 물질들과는 달리 무게도 가볍고 가격도 저렴하여 군사용품으로 실사화하기 위한 과정 중에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노하이의 과학 특강 재미있으셨나요?
다음에는 더 재밌고 신기한 주제로 찾아올게요!
과학이 더 쉽고 재밌어지는 순간까지
사이언스 매지컬 전사! 이노하이의 과학 특강은 계속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