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LG이노텍 대학생 기자단 1기, 김나옥 입니다!! ^^
전화를 받기만 해도 자동으로 소액결제가 되고 친구의 문자인 줄 알고 클릭했더니 나의 정보가 빠져나가는, 눈 뜨고 코 베이는 스마트폰 현실 세계.
나의 정보가 모두 담겨있는 분신과 같은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지켜줄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단 3가지의 어플리케이션만으로 우리의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STEP 1. 스마트폰을 위협하는 세 가지 테마는?
(1) 스미싱
출처: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make_sweet/220067257035)
(http://blog.naver.com/hs112786/220066278725)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무료쿠폰제공', '돌잔치 초대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 피해 발생 또는 개인.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입니다.
한 눈에 보아도 스미싱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던 과거의 수법에서 진화해 현재는 시의성에 맞는 문자를 보내 사용자들이 구별하지 못하고 피해를 입는 사례가 급증했습니다. '우편물이 고객님의 부재중으로 반송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인터넷 주소가 포함되어 있는 문자는 물론 얼마 전 월드컵 시즌을 이용한 관련 스미싱도 지속적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이처럼 이용자를 노린 각종 유형의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점입니다.
(2) 스팸문자/전화
2004년 법 개정을 통해 사전에 수신자의 동의를 받지 않으면 광고를 보낼 수 없는 '옵트인'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스팸 건수가 시행 전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스팸은 물러서지 않았고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수법은 벨이 한두 번 울린 후 끊어지는 '원링 스팸전화'입니다. 이는 전화벨이 한 두 번 울리고 나서 끊어지므로, 이를 궁금해하는 이용자가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는 수법입니다. 전화를 받기 전에 끊어지므로 오히려 스팸전화 발신자는 요금을 내지 않고, 이를 궁금하게 여겨 확인을 하는 피해자가 요금을 내는 형태입니다. 또한 일반적인 010번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업무상 모르는 전화번호도 받을 수 밖에 없는 분들의 피해가 가장 많이 있는 부분입니다.
(3) 바이러스
모바일 바이러스 같은 경우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등의 무선 통신, SMS나 MMS 메시지 수신,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및 설치, 외부 메모리 PC연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침투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프로그램의 오작동은 물론 개인정보 유출, 기기 손상 등의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STEP 2. 스마트폰을 지켜줄 어플리케이션 소개
(1) 안랩 '안전한 문자'
2014년 1월을 기준, 다운로드 10만건을 돌파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는 스미싱 탐지 무료 어플리케이션, 안랩의 '안전한 문자'입니다. 친근한 디자인은 물론 처음 본 사람들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사용하기에 유용합니다.
안전한 문자의 실시간 URL 실행감지 기능은 문자 메시지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내 다양한 앱의 URL을 실행해 웹 사이트 접속 시에도 악성 앱 다운로드 여부를 탐지해주어 사용자들의 편의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문자 메시지함을 검사하고 악성코드를 감지해서 알려줌으로써 미래는 물론 과거까지 깨끗하게 해주는 똑똑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2) WhoWho Team '후후'
후후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전화나 문자를 수신하는 즉시 해당전화번호의 정보를 검색해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사용자들이 서로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특성상 700만 명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최신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십만에 이르는 악성 전화번호DB를 기반으로 스팸과 보이스피싱 정보를 필터링해서 제공해주기 때문에 전화를 수신하는 즉시 스팸 신고가 얼마나 된 번호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가짜 번호를 이용한 문자는 진짜 번호를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해주고 있어 친구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도 구분이 가능합니다.
(3) 한국인터넷진흥원 '폰키퍼'
스마트폰 해킹방지 어플리케이션으로 유명한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개발한 '폰키퍼'입니다. 악성 스미싱 문자가 발생하면 즉각 알려주어 미리 예방을 하는 방식이라 기존의 어플리케이션이 바이러스가 발생을 한 후 치료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면,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알려주어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개인 설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바이러스를 감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악성 어플리케이션이 발견되면 신고할 수 있는 신고 기능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보안설정 및 백신 설치 여부 등 스마트폰의 개인정보나 폰 기기 자체에 위협이 될 요소들을 점검하고, 보안이 취약한 항목이 발견될 경우 해당 항목을 이용자가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합니다.
날이 갈수록 스미싱의 수법도 진화하고
스팸전화나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한 요즘.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관리할 수 있는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을 스스로 지켜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