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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최초의 산업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산업 혁명의 역사 둘러보기

 

 네 차례 일어난 산업 혁명은 현대인의 생활 전반에서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가령 산업 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화면 역시 존재하지 않았겠죠?

 

 산업 혁명은 어떤 과정들을 통해 지금까지 도달할 수 있었을까요? 아침에 눈을 떠서 밤에 눈을 감을 때까지 우리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어 준 산업 혁명의 발자취를 여러분들과 함께 거닐어보고자 합니다.

 

1차 산업 혁명


 

 ‘1차 산업 혁명 18세기 중엽부터 영국에서 시작된 기계의 탄생과 기술의 혁신으로 새로운 제조 공정이 출현하게 된 시기를 일컫습니다. 이러한 혁신은 곧 전 세계로 확산되어 사회와 경제에 큰 변화를 일으켰답니다.  

 

 영국에서 우선적으로 산업 혁명이 일어나게 된 것에는 당시의 사회 배경이 뒷받침되는데요! 봉건제가 해체되면서 이전보다 자유로운 농민층이 나타나게 된 영국은 모직물 공업이 발달하게 되고, 이에 따라 면직물의 수요가 급증하게 되면서 증기 기관을 개량하여 대량 생산을 시도하게 되는데 이를 1차 산업 혁명의 출발로 보고 있답니다.   

 

 ‘직물’, ‘증기력’, ‘제철 1차 산업 혁명을 급진적으로 발전 가능하게 한 대표적인 혁신들입니다. 직물은 면직물 공업의 발전이 가능하도록 도왔고, 증기력은 동력기로 이용되어 반자동화 공장의 발전의 토대가 되었으며 제철은 철 제련 과정에서 숯을 대체하여 석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죠.   

 

2차 산업 혁명


 

 ‘2차 산업 혁명은 일반적으로 20세기 전후를 정의하며 화학, 전기, 석유 및 철강 분야의 기술 혁신으로 경공업 중심의 산업에서 중화학 공업으로 전환됐다는 점이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이 시기는 에디슨이 가정용 전등의 필요성을 느끼고 백열등 개발을 시도했기 때문에 전기의 시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백열등 개발 이전에도 공장과 거리에 전등은 존재했지만 비싼 가격으로 경제성이 낮고 폭발 위험도 있어 안전성 또한 낮았다고 하네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라디오와 축음기, 영화가 개발이 되면서 대중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했고 전달 매체의 증가로 고용의 측면에서도 많은 기여를 했다고 합니다.

 

3차 산업 혁명


 

 ‘3차 산업 혁명20세기 중후반부터 21세기 초에 개발된 컴퓨터, 인터넷, 인공위성, 스마트폰 등이 가져온 정보화 시대를 대표적으로 일컫습니다. 공업화 중심이었던 사회에서 정보가 사회 · 경제적으로 중요한 자원이 된 사회로 변화했다는 점에서 2차 산업 혁명과는 차이가 있죠.

 

 다양한 통신 매체가 생겨나면서 커뮤니케이션 기술 역시 크게 발달했는데요. 특히, 인터넷은 소통의 측면에서 시공간적인 제약을 이겨냈을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능률을 높였습니다.

 

 재생에너지의 개발도 3차 산업 혁명이 일어나는데 큰 역할을 했는데요! 재생에너지는 화석 원료와 원자력을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태양열, 풍력, 지열 등 자연 친화적인 에너지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갈되지도 않고 무공해 재생도 가능하다고 하니 혁신이 아닐 수 없겠죠?

 

4차 산업 혁명


 

 ‘4차 산업 혁명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IoE), 로봇기술, 드론, 자율 주행 자동차, 가상현실(VR) 등이 사회 전반에 융합된 차세대 산업혁명을 뜻하며 2015년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대외 정책 잡지인 포린 어페어의 기고글에서 4차 산업 혁명이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이 되었답니다!

 

 4차 산업 혁명은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과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초지능을 구축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산업혁명에 비해 더 넓은 범위에 더 빠른 속도로 크게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연결을 중심으로 하는 IoT 환경은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의 연결을 넘어 사물과 사물 간의 연결도 가능하도록 돕는다고 하니 인간과 기계의 공존으로 급변할 문화적 측면들이 기대가 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