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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과학 기술로 더 멋있어진 예술 작품들

 

 과학 기술은 실생활에 편리함을 줄 뿐만 아니라 예술 분야에서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에서도 미술과 과학이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물리학자인 알버트 아인슈타인도 예술에서 과학의 영감을 얻었다고 전해져 온답니다.

 

 과학 기술과의 융합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전시 분야에서도 과학 기술과의 콜라보를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예술 작품들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인공지능(AI) 과 미술


(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 출처= 구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은 미술 분야에서도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데요! 인공지능의 딥러닝기술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의 특징을 파악하여 다른 그림과 재창작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학습된 기능으로 만들어진 그림이기 때문에 인위적인 모습을 감추기는 어려웠습니다. 인공지능 스스로 작품 창작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더한다면 가까운 미래에는 보다 다양한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겠죠?

 

 인공지능(AI) 과 문예


( 인공지능 ‘샤오빙’의 시집 ‘햇살은 유리창을 잃고’/ 출처= 시나닷컴)

 

 인공지능은 미술에서 그치지 않고 문학에서도 예술적 감각을 뽐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로봇 샤오빙은 스스로 시를 지어내는 능력을 탑재했는데요! 창작을 위해서 중국의 현대 시인들의 작품을 학습하고 스스로 내용을 구상한다고 합니다.

 

 샤오빙이 지은 여러 시는 <햇살은 유리창을 잃고>으로 출간이 되었는데요. 시집의 제목 역시 샤오빙이 직접 지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와 시 제목을 짓는 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이미지 속의 특징들을 키워드로 뽑아낸 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해 여러 시구를 짓는 과정이 적용이 됐기 때문인데요. 그림부터 글까지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내는 인공지능의 능력이 참 대단하죠?

 

 증강 현실(AR)과 예술


( 사진출처= LG유플러스)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은 사람들이 보는 현실의 이미지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띄워서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이 증강 현실 기술을 이용해서도 예술 작품의 탄생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6호선 공덕역에서는 올해 2월까지 5G 기술에 문화 예술 작품을 더한 ‘U+5G 갤러리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갤러리에서는 지하철에 전시된 작품들을 스크린도어에서 바로 감상 가능할 뿐만 아니라 AR 앱을 통해 영상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타 전시회와 차별성이 분명하게 느껴지죠?

 

 작품 속 정적이었던 무용수들은 AR을 통해 동적인 모습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작품에 약간의 변화를 줬을 뿐인데 느껴지는 게 사뭇 다르지 않나요? 작품에 기술이 더해지면서 보다 많은 의도를 연출할 수 있음이 신기할 따름입니다.